[더티트렁크]파주대형카페 드라이브하다가 느좋카

경기도 근교 드라이브할때 가기 좋은 파주카페 [더티트렁크]를 소개합니다. 더티트렁크 주변으로 말똥도넛, 버터킹은 다녀왔었는데 여길 드디어 와보네요. 손대는 족족 대박친다는 CIC라는 회사에서 만든 카페래요. 그래서 그런가 굉장히 감각적이고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포인트를 정말 잘 아는거 같아요. 드라이브하다가 브런치, 식사, 베이커리 다 되는 이런 공간에서 기분 좋은 여유를 부려도 좋을거같아요.

언덕으로 살짝 내려가면 건물 뒤쪽으로 주차장이 있어 주차부분에서는 여유가 많았어요. 뒤쪽에서 주차를 하면 계단으로 한층 올라오면 카페랍니다.

정문으로 들어오면 포토부스도 있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예쁘게 트리 장식을 해놓았네요. 문이 열리니 엄청 넓고 좌석도 다양하게 많았어요. 일요일 점심 즈음이었는데 사람들도 많은데도 좌석이 많아 여유가 있어요.

1층에는 폭신한 쇼파석 또는 다양한 의자가 있는 좌석으로 나뉘어 있어요.

대표 메뉴가 있는 배너가 있어요. 여기서 전 이걸 미리 보지 않아서...당황스러웠네요. 당황스러운 이유는 더 내려가면 알수 있어요.

역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납니다! 트리가 특이하게 루돌프 트리에요~너무 블링블링하고 예뻐요. 사진으로는 이 예쁜게 다 담기지 못했어요; 계단스타일의 좌석은 요새 창고형 카페가면 대세죠~

빵종류는 적당히 있고,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메뉴도 있는데 크게 특별해 보이진 않았어요. 가격대는 보통 카페정도였어요.

쇼케이스안에 다야한 케이크와 병쥬스가 있는데, 이건 카운터에서 직원문의하면 꺼내다 주세요.

요렇게 주문해서 39,500원이 나왔어요. 더티뺑오 4,500원 / 롱롱핏짜 5,500원/ 프랜치머랭 8,500원/ 떠먹는오레오케익 8,000원/ 아이스아메리카노 5,000원/ 정글라임에에드 8,000원. 빵맛은 맛있었고, 음료는 좀 충격의 비쥬얼 ㅋㅋㅋㅋㅋ 앞에서 메뉴판의 배너를 못보고 주문했더니 이게 무슨 풀때기 한상이랍니까ㅋㅋㅋㅋㅋ고수인가...씹어 먹어보니 그맛은 아니고 모양만...이름도 정글라임에이드..그래서 사람들 테이블에 저 풀때기가 다 있었더라구요. 그냥 일반 라임에이드에요. 담에 가면 이건 안시킬래요;;